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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본 것들을 다시 되돌아보며 흩뿌려진 말들을 엮습니다. 

01 : 겉돌기

§ 그림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txttxttxt의 창간호입니다. '겉돌기'라는 부제가 붙은 1호는 다양한 시각의 글들을 엮은 '들여다보기'부분과, 편집위가 그간 봐왔던 전시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엮은 '되돌아보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무언가 배우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이렇게 정해지고 굳어져버린 듯한 사회에 잘 정착하고 있는 것일까. 어쩌면 여기는 우리가 뿌리내릴 수 없을 만큼 이미 단단해진 것은 아닐까. 이 모든 것이 정말 우리의 책임이고 잘못일까. 왜 질책들은 결국 우리에게만 향하는 것일까. 우리는 삐딱하게 보고, 다소 버릇 없고, 어른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조금 더 겉돌기로 했다.' - 서문 중에서

§ 첫 번째 글인 @la_hyunjin의 "'헌 집'을 허물며"는 왼쪽 페이지로만 이어지는 전시 후기글과 오른쪽 페이지로만 이어지는 단상묶음이 함께 진행되는 글입니다. 해당부분 파본이 아니니 읽으실 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차례

*들여다보기 : 겉돌기

 @la_hyunjin '헌 집'을 허물며

 @h_ppopo 말 때문에 겉도는걸까

 @sceneryoftoday 주변을 중심이라 생각하고 자전하기

 @kimbangtong <문명5>에서 <스텔라리스>까지 : 게임과 테크트리, 그리고 과학사

 @FriedGil 유리된 자의 문학

 @la_hyunjin #로타 #rotta #내가찍음

 @jhs9878 겉도는 느낌 : '우리'라는 감각

 *대담 - 영화의 곁에 있어주기 : 겉돌기

**되돌아보기

 @la_hyunjin

   그 뒷면

   피에타

   페미니즘이 주목한 여성적 미술

   '여기 있다'고 외치기

   도덕과 욕망의 접전지

 @louderaloud 

   기억의 공간, 공간의 기억

   믿을 수 없는 굿판

   [체험-영화] 육체로 영화보기

   [체험-영화] 클릭 시대의 체험공간

   [체험-영화] 영면에서 깨어난

§ @txttxttxt_

말로만 배설되는 것들이 아까워 주워담기 위해 시작했다. 

@la_hyunjin은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louderaloud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116 x 187mm

22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