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결점의 사랑, 완성된 사랑은 찾는 것이 아니라 회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거짓된 마음은 의심을 만들고, 의심은 사랑의 흠을 만든다. 유약한 마음은 작은 못 자국 하나에도 무너져버린다. 불안하고 불완전한 우리지만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나눌 수 있다면 사랑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이 무한대의, 무한정의, 우주 속의 꿈 꾸는 것은 영원했으면 좋겠는데.
기약 없는 꿈이란 사람을 자신 없게 만든다. 게다가 그 의지가 나에게 있는 게 아니라 상대측에서 나를 선택해주어야 하므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을 때, 혹시 나의 그 점이 별로였나, 별생각을 다 하게 되기 때문이다.
내놓은 자신의 맨발(정강이 부근)에 손으로 모래를 떠서 뿌리는 하츠에. 하츠에는 해변의 가족을 가만히 보고 있다.
하츠에의 입이 '고마웠어요'라고 움직인다.
음악 들어간다.
쪽번호 말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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