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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고] Glider · 프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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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성우, 윤원화, 전명은 / 번역: 박수정 · 프레스룸

『Glider』 는 2020년 5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갤러리2에서 열리는 전명은 개인전 «Glider»와 함께 발행된 도록입니다. 책은 작가가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글라이더 시리즈와 풀 시리즈, 윤원화의 글, 김성우와 전명은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대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전시 «글라이더»에서는 신체적으로 가장 완성된 상태라 할 수 있는 젊은 체조선수들과 그들이 다루는 기구, 그리고 그들의 숨과 체온으로 충만했던 체조 공간이 교차한다. 작가가 포착하는 운동선수의 모습은 역동적이기보다는 신체 위로 살짝 비치는 어떤 내밀한 표정과 같으며, 기구를 다루는 그들의 몸짓은 마치 앞으로 펼쳐질 순간의 바로 전 단계에서 그 긴장이 외부로 전이되기 직전 고도로 압축된 어떤 긴장의 순간과 같다. 거기에 더해 인적이 사라진 체조실의 모습은 다시 또 선수들의 소음으로 완성될 것만 같은 기다림의 순간을 보여준다. 이는 마치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 전시와 동명의 노래에서 제각각 흩어진 소리를 진동시킴으로 공간감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려 했던 것과도 닮아있다. 결국 전명은이 담아내고자 하는 것은 한 사람의 시선과 몸짓, 그리고 그들이 교감하는 사물과 공간으로부터 발견되는 이미지의 외피 너머에 존재하는 특별한 세계라고 할 수 있다." — 큐레이터 김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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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형상 | 윤원화

그들로부터 세계를 발견해내는 일 | 김성우, 전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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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입고] Glider · 프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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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출판사 글: 김성우, 윤원화, 전명은 / 번역: 박수정 · 프레스룸
판형 210 x 2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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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72쪽
출판년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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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그때 전시장에 놓인 모든 이미지들이 그랬다. 몸을 뒤틀어 고개를 치켜들고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듯한 석고 조각들, 팔다리를 쭉 뻗은 몸이나 일제히 날아오르는 새들처럼 보이는 가시나무들, 허공을 향해 손가락을 뻗는 것 같은 시계초의 꽃잎들. 중요한 것은 동물의 몸체와 닮은 것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려는 자세, 어떤 생동성이 시각화된 국면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 이미지들은 순간의 움직임으로 환원되지 않는 긴 시간을 함축한다. 나무가 자라는 느린 움직임은 맨눈에 보이지 않는다. <40쪽>

작가/출판사 글: 김성우, 윤원화, 전명은 / 번역: 박수정 · 프레스룸
판형(가로/크기비교용) 210
판형(세로/크기비교용) 270
페이지 72쪽
출판년도 2020
판형(화면표시용) 210 x 2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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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ider』 는 2020년 5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갤러리2에서 열리는 전명은 개인전 «Glider»와 함께 발행된 도록입니다. 책은 작가가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글라이더 시리즈와 풀 시리즈, 윤원화의 글, 김성우와 전명은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대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전시 «글라이더»에서는 신체적으로 가장 완성된 상태라 할 수 있는 젊은 체조선수들과 그들이 다루는 기구, 그리고 그들의 숨과 체온으로 충만했던 체조 공간이 교차한다. 작가가 포착하는 운동선수의 모습은 역동적이기보다는 신체 위로 살짝 비치는 어떤 내밀한 표정과 같으며, 기구를 다루는 그들의 몸짓은 마치 앞으로 펼쳐질 순간의 바로 전 단계에서 그 긴장이 외부로 전이되기 직전 고도로 압축된 어떤 긴장의 순간과 같다. 거기에 더해 인적이 사라진 체조실의 모습은 다시 또 선수들의 소음으로 완성될 것만 같은 기다림의 순간을 보여준다. 이는 마치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 전시와 동명의 노래에서 제각각 흩어진 소리를 진동시킴으로 공간감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려 했던 것과도 닮아있다. 결국 전명은이 담아내고자 하는 것은 한 사람의 시선과 몸짓, 그리고 그들이 교감하는 사물과 공간으로부터 발견되는 이미지의 외피 너머에 존재하는 특별한 세계라고 할 수 있다." — 큐레이터 김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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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로부터 세계를 발견해내는 일 | 김성우, 전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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