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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고] CAST 7호 ROOM · CAST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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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고] CAST 7호 ROOM · CAST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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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 편집부 · 별책부록

CAST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그것과 연관있는 영화를 리뷰하는 영화잡지입니다. '캐스팅(casting)하다'라는 단어에서 착안하여 만든 이름으로, 배우를 캐스팅하고 장소를 캐스팅하듯 편집부가 각자의 인생에서 건져올린 영화를 캐스팅하여 이야기합니다. 7호의 주제는 ‘ROOM’입니다.

2007년 3월 창간해 약 9년 동안 많은 영화 애호가들에게 읽혔던 독립출판물 <필름에 관한 짧은 사랑>이 의 전신입니다. 2016년 4월, 별책부록에서 새로운 이름과 그 당시의 필진으로 구성해 재창간했습니다.

 

“7호에서 리뷰한 영화들”

 

• 아노말리사 Anomalisa (찰리 코프먼, 듀크 존슨, 2015)

• 사랑에 빠진 것처럼 Like Someone in Love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2012)

• 버드 박스 Bird Box (수사네 비르, 2018)

• 비밀은 없다 The Truth Beneath (이경미, 2015)

•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 The Lord Of The Rings (피터 잭슨)

• 찬실이는복도많지 LUCKY CHAN-SIL (김초희, 2019)

• 이창 Rear Window (앨프리드 히치콕, 1954)

• 무서운 집 Scary house (양병간, 2014)

• 언더 더 실버레이크 Under the Silver Lake (데이비드 로버트 미첼, 2018)

• 더 파티 The Party (샐리 포터, 2017)

• 김씨 표류기 Castaway On The Moon (이해준, 2009)

 

책 속의 문장

“2020년 1월 대수롭지 않은 독감의 한 종류라 생각했던 코로나바이러스는, 발발 2년을 앞둔 지금도 여전히 우리 곁을 떠나지 않은 채 존재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 전달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고 안전하다 생각되는 공간에 머물며 바깥을 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집 안과 방 안, 혹은 완전히 새롭게 만든 곳, 어쨌든 타인과 멀리 떨어질 수 있는 공간에 숨죽이며 머물기 시작했습니다.

‘건강 유의하세요’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 널리 사용되던, 그리고 그 말이 절대 겉치레가 아니라 진심 어린 걱정에서 우러 나와 쓰이게 된 두 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신규 확진자 수를 확인하는 행동이 자연스러워지고, 어느 지역의 어떤 사건이 바이러스 전파와 연관되어 있다는 기사가 지겹도록 언론 헤드라인을 꿰찬 채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 요즈음입니다. 여전히 우리는 우리 스스로 그어둔 선 이상을 넘지 못한 채, 바깥을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 《CAST》는 바깥과 이어지거나 혹은 완전히 단절되는 선 안의 세상, ‘방(Room)’에 대해 다뤄봅니다. 팬데믹 이후 우리에게 ‘방’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일상의 대부분이자 피난처, 혹은 벗어나지 못하는 공포의 장소로도 기능하고 있습니다. 《CAST》는 일곱 번째 주제인 ‘방’을 통해, 위험에서 벗어나거나 위험을 직면할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구조의 ‘공간’을 들여다볼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머물고 있는 ‘방’은, 어떤 곳인가요?” - 여는 글 중에서 / 편집장 강민영

 

목차

• 여는 글 (편집장 강민영)

• 기획 - 방 Room

평범하고도 특별한, 호텔방 너머 리사의 세계 | 아노말리사

‘안팎’, 그 경계의 사랑법에 대하여 | 사랑에 빠진 것처럼

다시 ‘집’으로 돌아갈 그 날까지 | 버드 박스

현명하지도 어질지도 않은 | 비밀은 없다

벽이 없는 세계의 피로 |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

장국영씨,이제나는어디로가나요?|찬실이는복도많지

방구석 살인사건 | 이창

미완의 집, 커다란 방의 씁쓸함 | 무서운집

어느 음모론자의 방 | 언더 더 실버레이크

‘거리두기’가 허락되지 않을 때 | 더 파티

온전한 고립, 온전한 탈출 | 김씨 표류기

• ‹필름에 관한 짧은 사랑› 리마인드

Fall in love with her

어느 리얼리스트의 영화 | 설리반의 여행

• 추천 영화 50편

 

CAST 편집부

2007년 3월 창간해 약 9년 동안 많은 영화 애호가들에게 읽혔던 독립출판물 <필름에 관한 짧은 사랑>이 의 전신입니다. 2016년 4월, 출판사 별책부록에서 새로운 이름과 그 당시의 필진으로 구성해 재창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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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입고] CAST 7호 ROOM · CAST 편집부
가격 13,000원
작가/출판사 CAST 편집부 · 별책부록
판형 125 x 185 mm
구성
페이지 212쪽
출판년도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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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재입고] CAST 7호 ROOM · CAST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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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유작 <사랑에 빠진 것처럼>은 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실내극이 아님에도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공간 '안'에서만 이야기가 진행된다. 영화에 등장하는 공간은 술집부터 도로, 집, 방까지 다양한데 인물이 이들 공간을 이동할 때도 택시나 자동차 안에 있을 뿐, 바깥으로 나가지 않는다. 이 공간을 촬영하는 카메라 역시 밖으로 나가거나 움직일 생각이 없다. 이 영화에서 밖을 볼 수 있는 것은 안과 밖을 구분해주는 유리창과 반사를 통해서뿐이다. 카메라가 밖에 있을 때도 안에 있는 인물을 보여주기 위함이니, 안을 포착하려는 이 영화의 방식은 강박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18쪽)

작가/출판사 CAST 편집부 · 별책부록
판형(가로/크기비교용) 125
판형(세로/크기비교용) 185
페이지 212쪽
출판년도 2021
판형(화면표시용) 125 x 18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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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그것과 연관있는 영화를 리뷰하는 영화잡지입니다. '캐스팅(casting)하다'라는 단어에서 착안하여 만든 이름으로, 배우를 캐스팅하고 장소를 캐스팅하듯 편집부가 각자의 인생에서 건져올린 영화를 캐스팅하여 이야기합니다. 7호의 주제는 ‘ROOM’입니다.

2007년 3월 창간해 약 9년 동안 많은 영화 애호가들에게 읽혔던 독립출판물 <필름에 관한 짧은 사랑>이 의 전신입니다. 2016년 4월, 별책부록에서 새로운 이름과 그 당시의 필진으로 구성해 재창간했습니다.

 

“7호에서 리뷰한 영화들”

 

• 아노말리사 Anomalisa (찰리 코프먼, 듀크 존슨, 2015)

• 사랑에 빠진 것처럼 Like Someone in Love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2012)

• 버드 박스 Bird Box (수사네 비르, 2018)

• 비밀은 없다 The Truth Beneath (이경미, 2015)

•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 The Lord Of The Rings (피터 잭슨)

• 찬실이는복도많지 LUCKY CHAN-SIL (김초희, 2019)

• 이창 Rear Window (앨프리드 히치콕, 1954)

• 무서운 집 Scary house (양병간, 2014)

• 언더 더 실버레이크 Under the Silver Lake (데이비드 로버트 미첼, 2018)

• 더 파티 The Party (샐리 포터, 2017)

• 김씨 표류기 Castaway On The Moon (이해준, 2009)

 

책 속의 문장

“2020년 1월 대수롭지 않은 독감의 한 종류라 생각했던 코로나바이러스는, 발발 2년을 앞둔 지금도 여전히 우리 곁을 떠나지 않은 채 존재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 전달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고 안전하다 생각되는 공간에 머물며 바깥을 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집 안과 방 안, 혹은 완전히 새롭게 만든 곳, 어쨌든 타인과 멀리 떨어질 수 있는 공간에 숨죽이며 머물기 시작했습니다.

‘건강 유의하세요’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 널리 사용되던, 그리고 그 말이 절대 겉치레가 아니라 진심 어린 걱정에서 우러 나와 쓰이게 된 두 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신규 확진자 수를 확인하는 행동이 자연스러워지고, 어느 지역의 어떤 사건이 바이러스 전파와 연관되어 있다는 기사가 지겹도록 언론 헤드라인을 꿰찬 채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 요즈음입니다. 여전히 우리는 우리 스스로 그어둔 선 이상을 넘지 못한 채, 바깥을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 《CAST》는 바깥과 이어지거나 혹은 완전히 단절되는 선 안의 세상, ‘방(Room)’에 대해 다뤄봅니다. 팬데믹 이후 우리에게 ‘방’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일상의 대부분이자 피난처, 혹은 벗어나지 못하는 공포의 장소로도 기능하고 있습니다. 《CAST》는 일곱 번째 주제인 ‘방’을 통해, 위험에서 벗어나거나 위험을 직면할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구조의 ‘공간’을 들여다볼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머물고 있는 ‘방’은, 어떤 곳인가요?” - 여는 글 중에서 / 편집장 강민영

 

목차

• 여는 글 (편집장 강민영)

• 기획 - 방 Room

평범하고도 특별한, 호텔방 너머 리사의 세계 | 아노말리사

‘안팎’, 그 경계의 사랑법에 대하여 | 사랑에 빠진 것처럼

다시 ‘집’으로 돌아갈 그 날까지 | 버드 박스

현명하지도 어질지도 않은 | 비밀은 없다

벽이 없는 세계의 피로 |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

장국영씨,이제나는어디로가나요?|찬실이는복도많지

방구석 살인사건 | 이창

미완의 집, 커다란 방의 씁쓸함 | 무서운집

어느 음모론자의 방 | 언더 더 실버레이크

‘거리두기’가 허락되지 않을 때 | 더 파티

온전한 고립, 온전한 탈출 | 김씨 표류기

• ‹필름에 관한 짧은 사랑› 리마인드

Fall in love with her

어느 리얼리스트의 영화 | 설리반의 여행

• 추천 영화 50편

 

CAST 편집부

2007년 3월 창간해 약 9년 동안 많은 영화 애호가들에게 읽혔던 독립출판물 <필름에 관한 짧은 사랑>이 의 전신입니다. 2016년 4월, 출판사 별책부록에서 새로운 이름과 그 당시의 필진으로 구성해 재창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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