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68개의 책갈피] 함께할 때 더 빛나는 책갈피 · 문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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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삶겨 부드러워진 닥나무 섬유를 토닥토닥 두들기고, 고운 빛깔을 골라다가 입히고, 물에 자르르 풀어 틀로 뜨고, 따듯한 볕 아래 두어 말린, 그렇게 만든 책갈피.

 

봄날의 빛과 색을 손끝으로 옮겨 담은 종이 책갈피입니다. 봄에 피는 꽃의 선홍빛, 나뭇가지에 돋아난 새싹의 연둣빛, 맑고 쾌청한 봄 하늘을 닮은 하늘빛 책갈피에 일기 전문 출판사 '문어사'가 소중히 여기는 문장 하나를 새기었습니다.

 

* 수제로 만든 종이 특성상 색상과 모양에 미묘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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