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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제작자 103팀 · whatreallytmatters, PLATFOR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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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020년 사이 발간된 독립출판 서적 중 103권을 모아 기록하고 대담과 에세이를 통해 제작 과정의 면모를 살펴보는 책입니다. 하우위아 출판사의 임소라 작가가 편집하고 임효진 사진가가 각 책을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마포디자인출판문화지원센터 whatreallytmatters와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PLATFORM P가 공동으로 발간하고 무료로 배포합니다.

 

목차

아카이빙1. 조오 ~ 우세계, 권영원

대담. 김은화, 박소예

아카이빙2. 까만개 프레스 ~ FDSC 편집부

에세이1. 지금도 배송 중인 책들에게: 강민선

에세이2. 적지 못 한 것들: 김지현

에세이3. 나, 독립했다!: 이보미

 

서문 중

본 서적에 담긴 103권의 책이 독립출판물 전체를 아우른다거나 대표한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독립출판의 정의를 내려보는 콘퍼런스를 연다면 회의록보다 회의 참석자들의 섭외 범위 설정과 그것의 절충 과정에 대한 서술이 적어도 4배가량 길어질 것이라는 상상을 감히 해본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총 103권의 독립출판물 섭외를 진행했다. 예상했지만 모아두고 보니 더더욱 ‘이것은 일러스트! 이것은 사진! 이것은 에세이!’라는 식으로 분류하는 것이 책의 특성을 드러내는 데에 썩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그렇게 분류를 했다간 ‘이것이기도 하고 저것이기도 한’이라는 이름의 새 장르를 만들어야 할 판이었다. 그만큼 ‘책’하면 떠오르는 형태 혹은 내용을 능청맞게 무시하면서, 종이라는 재료가 가진 물성을 본격적으로 활용한 작업들이 모였다.

가족의 이야기, 그중에서도 어머니와 할머니 등 여성 구성원의 목소리를 담은 김은화 작가와 박소예 작가의 대담은 화상 회의로 진행했다. 각종 의심과 긴장을 품고 시작한 대담은 책을 만들기로 결심하던 때의 열기, 뜻대로 풀리지 않던 취재 과정의 고충, 코로나와 일상을 완벽히 분리할 수 없는 시대를 맞은 독립출판 작가의 걱정거리 등으로 각자의 목과 노트북을 뜨겁게 달군 채 마쳤다. 두 책 모두 말해본 적 없는 내밀한 시간을 되돌아보는 데에 흔쾌히 동의한 인터뷰이와, 가장 가깝지만 가장 멀어지기도 쉬운 가족과의 관계를 글로 옮겨보기로 결심한 인터뷰어의 용감함이 모인 결과물이었다. 코로나 이후에 가족, 또는 동세대 여성들이 겪는 변화를 담기로 한 두 작가의 후속 작업을 기다리게 되는 대담이었다.

세 편의 에세이에서는 결과물에 포함하거나, 제외했을 독립출판물 제작 과정의 옵션들을 기획, 편집, 유통 등 각 단계별로 엿볼 수 있었다. 책이 서점에 무사히 도착할지 염려하는 동안 독립출판을 시작하고 지속해온 과정에 대해 돌아보는 강민선 작가의 글, 책에 적지 못한 3년 동안의 고민과 결정들을 살펴보며 『인과관계가 명확한 것만을 적습니다』를 한 번 더 열어보게 만드는 김지현 작가의 글, 첫 책을 독립출판물로 만든 과정을 외화의 더빙처럼 재치 있게 풀어낸 이보미 작가의 글은 독립출판물을 제작하고 있거나 즐겨온 독자와 독립출판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제 막 관심이 생긴 독자 모두에게 흥미롭게 읽힐 것이다.(임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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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0원
작가/출판사 독립출판 제작자 103팀 · whatreallytmatters, PLATFORM P
판형 130 x 190mm
구성 PVC 커버 포함
페이지 272쪽
출판년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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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무료배포] 능청맞고 본격적인: 2019-2020 독립출판 아카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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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간략설명

2019, 2020년 사이 발간된 독립출판 서적 중 103권을 모아 기록하고 대담과 에세이를 통해 제작 과정의 면모를 살펴보는 책입니다. 하우위아 출판사의 임소라 작가가 편집하고 임효진 사진가가 각 책을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마포디자인출판문화지원센터 whatreallytmatters와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PLATFORM P가 공동으로 발간하고 무료로 배포합니다.

 

목차

아카이빙1. 조오 ~ 우세계, 권영원

대담. 김은화, 박소예

아카이빙2. 까만개 프레스 ~ FDSC 편집부

에세이1. 지금도 배송 중인 책들에게: 강민선

에세이2. 적지 못 한 것들: 김지현

에세이3. 나, 독립했다!: 이보미

 

서문 중

본 서적에 담긴 103권의 책이 독립출판물 전체를 아우른다거나 대표한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독립출판의 정의를 내려보는 콘퍼런스를 연다면 회의록보다 회의 참석자들의 섭외 범위 설정과 그것의 절충 과정에 대한 서술이 적어도 4배가량 길어질 것이라는 상상을 감히 해본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총 103권의 독립출판물 섭외를 진행했다. 예상했지만 모아두고 보니 더더욱 ‘이것은 일러스트! 이것은 사진! 이것은 에세이!’라는 식으로 분류하는 것이 책의 특성을 드러내는 데에 썩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그렇게 분류를 했다간 ‘이것이기도 하고 저것이기도 한’이라는 이름의 새 장르를 만들어야 할 판이었다. 그만큼 ‘책’하면 떠오르는 형태 혹은 내용을 능청맞게 무시하면서, 종이라는 재료가 가진 물성을 본격적으로 활용한 작업들이 모였다.

가족의 이야기, 그중에서도 어머니와 할머니 등 여성 구성원의 목소리를 담은 김은화 작가와 박소예 작가의 대담은 화상 회의로 진행했다. 각종 의심과 긴장을 품고 시작한 대담은 책을 만들기로 결심하던 때의 열기, 뜻대로 풀리지 않던 취재 과정의 고충, 코로나와 일상을 완벽히 분리할 수 없는 시대를 맞은 독립출판 작가의 걱정거리 등으로 각자의 목과 노트북을 뜨겁게 달군 채 마쳤다. 두 책 모두 말해본 적 없는 내밀한 시간을 되돌아보는 데에 흔쾌히 동의한 인터뷰이와, 가장 가깝지만 가장 멀어지기도 쉬운 가족과의 관계를 글로 옮겨보기로 결심한 인터뷰어의 용감함이 모인 결과물이었다. 코로나 이후에 가족, 또는 동세대 여성들이 겪는 변화를 담기로 한 두 작가의 후속 작업을 기다리게 되는 대담이었다.

세 편의 에세이에서는 결과물에 포함하거나, 제외했을 독립출판물 제작 과정의 옵션들을 기획, 편집, 유통 등 각 단계별로 엿볼 수 있었다. 책이 서점에 무사히 도착할지 염려하는 동안 독립출판을 시작하고 지속해온 과정에 대해 돌아보는 강민선 작가의 글, 책에 적지 못한 3년 동안의 고민과 결정들을 살펴보며 『인과관계가 명확한 것만을 적습니다』를 한 번 더 열어보게 만드는 김지현 작가의 글, 첫 책을 독립출판물로 만든 과정을 외화의 더빙처럼 재치 있게 풀어낸 이보미 작가의 글은 독립출판물을 제작하고 있거나 즐겨온 독자와 독립출판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제 막 관심이 생긴 독자 모두에게 흥미롭게 읽힐 것이다.(임소라)

작가/출판사 독립출판 제작자 103팀 · whatreallytmatters, PLATFORM P
판형(가로/크기비교용) 130
판형(세로/크기비교용) 190
구성 PVC 커버 포함
페이지 272쪽
출판년도 2020
판형(화면표시용) 130 x 19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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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020년 사이 발간된 독립출판 서적 중 103권을 모아 기록하고 대담과 에세이를 통해 제작 과정의 면모를 살펴보는 책입니다. 하우위아 출판사의 임소라 작가가 편집하고 임효진 사진가가 각 책을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마포디자인출판문화지원센터 whatreallytmatters와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PLATFORM P가 공동으로 발간하고 무료로 배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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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빙1. 조오 ~ 우세계, 권영원

대담. 김은화, 박소예

아카이빙2. 까만개 프레스 ~ FDSC 편집부

에세이1. 지금도 배송 중인 책들에게: 강민선

에세이2. 적지 못 한 것들: 김지현

에세이3. 나, 독립했다!: 이보미

 

서문 중

본 서적에 담긴 103권의 책이 독립출판물 전체를 아우른다거나 대표한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독립출판의 정의를 내려보는 콘퍼런스를 연다면 회의록보다 회의 참석자들의 섭외 범위 설정과 그것의 절충 과정에 대한 서술이 적어도 4배가량 길어질 것이라는 상상을 감히 해본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총 103권의 독립출판물 섭외를 진행했다. 예상했지만 모아두고 보니 더더욱 ‘이것은 일러스트! 이것은 사진! 이것은 에세이!’라는 식으로 분류하는 것이 책의 특성을 드러내는 데에 썩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그렇게 분류를 했다간 ‘이것이기도 하고 저것이기도 한’이라는 이름의 새 장르를 만들어야 할 판이었다. 그만큼 ‘책’하면 떠오르는 형태 혹은 내용을 능청맞게 무시하면서, 종이라는 재료가 가진 물성을 본격적으로 활용한 작업들이 모였다.

가족의 이야기, 그중에서도 어머니와 할머니 등 여성 구성원의 목소리를 담은 김은화 작가와 박소예 작가의 대담은 화상 회의로 진행했다. 각종 의심과 긴장을 품고 시작한 대담은 책을 만들기로 결심하던 때의 열기, 뜻대로 풀리지 않던 취재 과정의 고충, 코로나와 일상을 완벽히 분리할 수 없는 시대를 맞은 독립출판 작가의 걱정거리 등으로 각자의 목과 노트북을 뜨겁게 달군 채 마쳤다. 두 책 모두 말해본 적 없는 내밀한 시간을 되돌아보는 데에 흔쾌히 동의한 인터뷰이와, 가장 가깝지만 가장 멀어지기도 쉬운 가족과의 관계를 글로 옮겨보기로 결심한 인터뷰어의 용감함이 모인 결과물이었다. 코로나 이후에 가족, 또는 동세대 여성들이 겪는 변화를 담기로 한 두 작가의 후속 작업을 기다리게 되는 대담이었다.

세 편의 에세이에서는 결과물에 포함하거나, 제외했을 독립출판물 제작 과정의 옵션들을 기획, 편집, 유통 등 각 단계별로 엿볼 수 있었다. 책이 서점에 무사히 도착할지 염려하는 동안 독립출판을 시작하고 지속해온 과정에 대해 돌아보는 강민선 작가의 글, 책에 적지 못한 3년 동안의 고민과 결정들을 살펴보며 『인과관계가 명확한 것만을 적습니다』를 한 번 더 열어보게 만드는 김지현 작가의 글, 첫 책을 독립출판물로 만든 과정을 외화의 더빙처럼 재치 있게 풀어낸 이보미 작가의 글은 독립출판물을 제작하고 있거나 즐겨온 독자와 독립출판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제 막 관심이 생긴 독자 모두에게 흥미롭게 읽힐 것이다.(임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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