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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입고] 의자와 낙서 · 서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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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입고] 의자와 낙서 · 서지형

[7차 입고] 의자와 낙서 · 서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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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형, 그림 조윤후, 조수민 · 케이스스터디

책 소개

<의자와 낙서>는 예술을 즐기는 습관을 길러주며 동시에 감각을 나누는 매개로서의 드로잉 교육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드로잉은 자신의 이야기나 개성을 표현하기에 아주 적합한 수단인 데다가 간단하고 편리한 매체라 일상생활 안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드로잉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하여, 종이를 대하는 자세, 재료를 다루는 요령, 언제 어디서든 드로잉을 즐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 등을 다양하게 공유합니다. 아이의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보호자뿐만 아니라, 드로잉을 해보고 싶은 여타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사례를 나누며 드로잉에 더욱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저자 소개 서지형(Jihyoung Suh)

국민대학교 회화과, 동 대학원 미술 이론 석사과정을 전공한 후 독립 큐레이터, 전시 코디네이터로 미술관, 갤러리, 비엔날레, 아트펀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이끄는 데에 흥미가 있으며 드로잉을 매개로 하는 예술교육에 관심이 많다. 근래에는 개개인의 자유로운 선과 색, 표현을 끌어내는 드로잉 워크숍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좋은 동료들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아름다운 일을 도모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먹으며 하루하루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요즘의 꿈이다.

 

출판사 소개

케이스스터디(CASESTUDY)

케이스스터디는 동시대 문화의 흐름을 전시, 출판,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담아냅니다.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다른 관점의 새롭게 보기를 공유하며, 케이스스터디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나갑니다.

 

책 속으로

이 책에서 드로잉을 통해 공유하고 싶은 바는 결국 아이에게 “예술을 즐기는 습관”과 “감각을 나누는 법”을 알려주자는 것입니다. “예술을 즐기는 습관”이라고 하면 거창하고 어려운 것을 상상할지도 모르지만, 저는 이것을 편히 ‘예술 하는 습관’이라고 칭합니다. 보호자와 아이가 생활 안에서 취향을 서로 나누는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아이가 공을 그리면 엄마가 좋아하는 운동을 알려주거나 피아노를 배우면 아빠가 즐겨듣는 음악을 공유하는 식입니다. 길가에 피어있는 꽃을 보고 각자 좋아하는 색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그 꽃을 함께 그려보는 것 모두 생활 속 예술을 즐기는 습관입니다. - 12쪽, <1. 선이 닿다: 소개하기> 중에서

 

아무래도 가장 편하게 접하는 첫 번째 재료는 연필일 겁니다. 연필은 모든 재료의 바탕을 이룹니다. 연필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알면 다른 재료도 자유롭게 활용하기 마련입니다. 드로잉할 때 연필은 각자 편한 대로 잡으면 됩니다. 그리고 가끔은 공부할 때와는 달리, 연필이나 미술 재료를 꼬리 쪽으로 잡고 손에 힘을 빼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이렇게 하라’고 명령하는 것보다 ‘이러한 방법도 있다’고 권유하는 어조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필심이 아니라 꼬리에 가깝게 연필을 잡으면 자연스레 손에 힘이 빠지고 연하게 그리게 됩니다. 연필 잡는 방법만 바꾸어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드로잉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 겁니다. - 47쪽, <2-2. 재료를 다루는 요령>

 

다음으로, 무언가 순간적으로 기억해서 그리는 방법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어떤 장소나 책, 사진, 물건 등을 아이에게 10~20초간 보여준 후 그리도록 합니다. 아이와 함께 그려봐도 재미있습니다. 저마다 기억하는 포인트가 다를 겁니다. 때로는 아이들 기억이 훨씬 정확합니다. 딱히 주제가 떠오르지 않고 무엇을 그릴까 고민되는 날 해보면 좋습니다. 아이와 자주 가는 곳을 눈을 감고 상상해보거나 좋았던 여행지의 사진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 106쪽, <3-4. 순간을 그리자> 중에서

 

여행은 드로잉하기 아주 좋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미술 재료가 없을 때는 흙이 재료가 되고, 내리는 빗물이, 흩날리는 풀잎이, 테이블 위 케첩이, 심지어 고요함과 바람도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재료가 없다고 드로잉을 멈출 필요는 없습니다. 냅킨 위에 또는 호텔 방에 놓인 메모지 위에 그리면 됩니다. 잠깐 나눈 대화의 느낌, 기억도 드로잉이 됩니다. 우리만 기억하는 재료로 그린 드로잉을 집에 가져오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드로잉을 소장하는 것입니다. - 140쪽, <4-3. 여행을 떠나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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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차 입고] 의자와 낙서 · 서지형
가격 20,000원
작가/출판사 서지형, 그림 조윤후, 조수민 · 케이스스터디
판형 170 x 210mm
구성
페이지 176쪽
출판년도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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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7차 입고] 의자와 낙서 · 서지형
판매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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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간략설명 이 책은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드로잉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하여, 종이를 대하는 자세, 재료를 다루는 요령, 언제 어디서든 드로잉을 즐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 등을 다양하게 공유합니다. 아이의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보호자뿐만 아니라, 드로잉을 해보고 싶은 여타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사례를 나누며 드로잉에 더욱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작가/출판사 서지형, 그림 조윤후, 조수민 · 케이스스터디
판형(가로/크기비교용) 170
판형(세로/크기비교용) 210
페이지 176쪽
출판년도 2019
판형(화면표시용) 170 x 21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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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의자와 낙서>는 예술을 즐기는 습관을 길러주며 동시에 감각을 나누는 매개로서의 드로잉 교육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드로잉은 자신의 이야기나 개성을 표현하기에 아주 적합한 수단인 데다가 간단하고 편리한 매체라 일상생활 안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드로잉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하여, 종이를 대하는 자세, 재료를 다루는 요령, 언제 어디서든 드로잉을 즐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 등을 다양하게 공유합니다. 아이의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보호자뿐만 아니라, 드로잉을 해보고 싶은 여타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사례를 나누며 드로잉에 더욱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저자 소개 서지형(Jihyoung Suh)

국민대학교 회화과, 동 대학원 미술 이론 석사과정을 전공한 후 독립 큐레이터, 전시 코디네이터로 미술관, 갤러리, 비엔날레, 아트펀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이끄는 데에 흥미가 있으며 드로잉을 매개로 하는 예술교육에 관심이 많다. 근래에는 개개인의 자유로운 선과 색, 표현을 끌어내는 드로잉 워크숍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좋은 동료들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아름다운 일을 도모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먹으며 하루하루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요즘의 꿈이다.

 

출판사 소개

케이스스터디(CASESTUDY)

케이스스터디는 동시대 문화의 흐름을 전시, 출판,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담아냅니다.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다른 관점의 새롭게 보기를 공유하며, 케이스스터디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나갑니다.

 

책 속으로

이 책에서 드로잉을 통해 공유하고 싶은 바는 결국 아이에게 “예술을 즐기는 습관”과 “감각을 나누는 법”을 알려주자는 것입니다. “예술을 즐기는 습관”이라고 하면 거창하고 어려운 것을 상상할지도 모르지만, 저는 이것을 편히 ‘예술 하는 습관’이라고 칭합니다. 보호자와 아이가 생활 안에서 취향을 서로 나누는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아이가 공을 그리면 엄마가 좋아하는 운동을 알려주거나 피아노를 배우면 아빠가 즐겨듣는 음악을 공유하는 식입니다. 길가에 피어있는 꽃을 보고 각자 좋아하는 색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그 꽃을 함께 그려보는 것 모두 생활 속 예술을 즐기는 습관입니다. - 12쪽, <1. 선이 닿다: 소개하기> 중에서

 

아무래도 가장 편하게 접하는 첫 번째 재료는 연필일 겁니다. 연필은 모든 재료의 바탕을 이룹니다. 연필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알면 다른 재료도 자유롭게 활용하기 마련입니다. 드로잉할 때 연필은 각자 편한 대로 잡으면 됩니다. 그리고 가끔은 공부할 때와는 달리, 연필이나 미술 재료를 꼬리 쪽으로 잡고 손에 힘을 빼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이렇게 하라’고 명령하는 것보다 ‘이러한 방법도 있다’고 권유하는 어조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필심이 아니라 꼬리에 가깝게 연필을 잡으면 자연스레 손에 힘이 빠지고 연하게 그리게 됩니다. 연필 잡는 방법만 바꾸어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드로잉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 겁니다. - 47쪽, <2-2. 재료를 다루는 요령>

 

다음으로, 무언가 순간적으로 기억해서 그리는 방법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어떤 장소나 책, 사진, 물건 등을 아이에게 10~20초간 보여준 후 그리도록 합니다. 아이와 함께 그려봐도 재미있습니다. 저마다 기억하는 포인트가 다를 겁니다. 때로는 아이들 기억이 훨씬 정확합니다. 딱히 주제가 떠오르지 않고 무엇을 그릴까 고민되는 날 해보면 좋습니다. 아이와 자주 가는 곳을 눈을 감고 상상해보거나 좋았던 여행지의 사진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 106쪽, <3-4. 순간을 그리자> 중에서

 

여행은 드로잉하기 아주 좋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미술 재료가 없을 때는 흙이 재료가 되고, 내리는 빗물이, 흩날리는 풀잎이, 테이블 위 케첩이, 심지어 고요함과 바람도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재료가 없다고 드로잉을 멈출 필요는 없습니다. 냅킨 위에 또는 호텔 방에 놓인 메모지 위에 그리면 됩니다. 잠깐 나눈 대화의 느낌, 기억도 드로잉이 됩니다. 우리만 기억하는 재료로 그린 드로잉을 집에 가져오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드로잉을 소장하는 것입니다. - 140쪽, <4-3. 여행을 떠나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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