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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입고] 북디자인 101 · 알베르트 카퍼

210mm
297
mm
A4
[6차 입고] 북디자인 101 · 알베르트 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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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카퍼 · 정제소

1976년 출간된 『북디자인 101』은 알베르트 카퍼의 북디자인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정리한 책이다. 그는 좋은 북디자인의 조건과 책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이 책에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종이를 선택하고, 책의 내용과 어울릴 서체를 고르며, 판면의 비율을 고려해 책의 크기를 정하고, 전체적인 비율과 여백, 서체의 크기를 조화롭게 조절하는 것, 서적용 타이포에서 피해야 할 것, 책이 시작되는 페이지, 표제지 디자인, 각주, 인쇄, 제본에서 신경써야 할 것 등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책 제작에 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카퍼는 이 책에서 한 권의 책을 만드는 데 필요한 구성 요소와 과정을 40가지로 나누고, 101가지의 단락으로 추려 짧은 문장으로 전달한다. 이번에 출간된 한국어판에서는 현재 서적 타이포그래피와 한국의 북디자인 상황에도 적용가능할 수 있도록 원서의 내용과 관련된 정보와 이미지를 추가해 넣었다.

 

장시간 연속적으로 책을 읽기에는 밝게 빛나는 흰색 종이보다 미색이나 상아색을 띠는 종이가 눈에 편하다. 펄프가 들어간 중간 품질의 종이를 사용할 때도 눈에 너무 도드라지지 않는 상아색이나 흰 달걀 껍데기 정도의 색이 적절하다. 글자는 차가운 흰색보다는 따뜻한 색조 위에서 더 잘 읽힌다.-「종이」중에서

 

책등의 선이 일직선으로 마무리되는 모난 등은 책을 사실적, 객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지만, 책등 두께가 25mm가 넘는 경우 어느 정도 사용하면 내지 묶음이 앞으로 휘어지게 되는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기울기가 균등하게 보일 정도로 적당히 둥근 등이 가장 좋다.-「제본」중에서

 

알베르트 카퍼

북디자이너, 서체 디자이너, 교육가, 작가. 1951년부터 라이프치히 서적예술학교의 서체 및 북디자인 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북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해 1878년까지 이끌었다. 또한 ‘노이트라Neutra’, ‘라이프치거 안티크바Leipziger Antiqua’ 등 5종의 서체를 개발했다. 실무 작업을 하며 겪은 경험을 기초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성향, 직업 목표 등을 고려해 발전시킨 그의 개별적 단계 학습법을 통해 게르트 분더리히Gert Wunderlich, 힐데가르트 코거Hildegard Korger 등 독일의 많은 서적 디자이너와 서체 디자이너가 배출되었다. 교육과 실무 외에도 카퍼는 책의 물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그는 1927년 단발성 전시로 열렸던 ‘국제 서적 예술 전시회Internationale Buchkunst Ausstellung’를 1959년 라이프치히 서적박람회에서 아름다운 책들을 선정한 섹션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그 이후 국제서적예술전시회는 라이프치히 서적박람회에서 6년 간격으로 지속되다 1989년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책들’이라는 행사로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가 쓴 구텐베르크에 관한 책은 한국에도 번역되어 출간된 바 있으며 1961년 라이프치히시는 카퍼에게 구텐베르크상을 수여했다.

 

번역

김수정

베를린 예술대학교 Universitat der Kunste Berlin에서 시각 디자인을, 라이프치히 그래픽서적예술대학 Hochschule fur Gra k und Buchkunst Leipzig에서 타이포그래피와 북디자인을 공부했다. 디자인과 출판을 하는 스튜디오 정제소를 운영하며 타이포그래피와 북디자인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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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차 입고] 북디자인 101 · 알베르트 카퍼
가격 16,000원
작가/출판사 알베르트 카퍼 · 정제소
판형 124 x 190mm
구성
페이지 112쪽
출판년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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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6차 입고] 북디자인 101 · 알베르트 카퍼
판매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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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간략설명

연속적인 글을 읽을 때 성인에게 적합한 글자의 크기는 9~10pt이다. 크기가 8pt로 설정된 글을 읽을 때에는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12pt나 그 이상의 크기에서는 일반적인 독서 거리(책과 눈사이 거리로 대개 30~35cm)에서 책을 읽을 때 사람의 시선은 적은 수의 글자를 포착하게 된다. 또한 6pt나 7pt로 조판된 많은 양의 글을 읽는 것은 눈에 해롭기 때문에 분량이 많은 글을 작은 크기로 설정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24쪽)

작가/출판사 알베르트 카퍼 · 정제소
판형(가로/크기비교용) 124
판형(세로/크기비교용) 190
페이지 112쪽
출판년도 2020
판형(화면표시용) 124 x 19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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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출간된 『북디자인 101』은 알베르트 카퍼의 북디자인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정리한 책이다. 그는 좋은 북디자인의 조건과 책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이 책에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종이를 선택하고, 책의 내용과 어울릴 서체를 고르며, 판면의 비율을 고려해 책의 크기를 정하고, 전체적인 비율과 여백, 서체의 크기를 조화롭게 조절하는 것, 서적용 타이포에서 피해야 할 것, 책이 시작되는 페이지, 표제지 디자인, 각주, 인쇄, 제본에서 신경써야 할 것 등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책 제작에 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카퍼는 이 책에서 한 권의 책을 만드는 데 필요한 구성 요소와 과정을 40가지로 나누고, 101가지의 단락으로 추려 짧은 문장으로 전달한다. 이번에 출간된 한국어판에서는 현재 서적 타이포그래피와 한국의 북디자인 상황에도 적용가능할 수 있도록 원서의 내용과 관련된 정보와 이미지를 추가해 넣었다.

 

장시간 연속적으로 책을 읽기에는 밝게 빛나는 흰색 종이보다 미색이나 상아색을 띠는 종이가 눈에 편하다. 펄프가 들어간 중간 품질의 종이를 사용할 때도 눈에 너무 도드라지지 않는 상아색이나 흰 달걀 껍데기 정도의 색이 적절하다. 글자는 차가운 흰색보다는 따뜻한 색조 위에서 더 잘 읽힌다.-「종이」중에서

 

책등의 선이 일직선으로 마무리되는 모난 등은 책을 사실적, 객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지만, 책등 두께가 25mm가 넘는 경우 어느 정도 사용하면 내지 묶음이 앞으로 휘어지게 되는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기울기가 균등하게 보일 정도로 적당히 둥근 등이 가장 좋다.-「제본」중에서

 

알베르트 카퍼

북디자이너, 서체 디자이너, 교육가, 작가. 1951년부터 라이프치히 서적예술학교의 서체 및 북디자인 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북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해 1878년까지 이끌었다. 또한 ‘노이트라Neutra’, ‘라이프치거 안티크바Leipziger Antiqua’ 등 5종의 서체를 개발했다. 실무 작업을 하며 겪은 경험을 기초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성향, 직업 목표 등을 고려해 발전시킨 그의 개별적 단계 학습법을 통해 게르트 분더리히Gert Wunderlich, 힐데가르트 코거Hildegard Korger 등 독일의 많은 서적 디자이너와 서체 디자이너가 배출되었다. 교육과 실무 외에도 카퍼는 책의 물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그는 1927년 단발성 전시로 열렸던 ‘국제 서적 예술 전시회Internationale Buchkunst Ausstellung’를 1959년 라이프치히 서적박람회에서 아름다운 책들을 선정한 섹션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그 이후 국제서적예술전시회는 라이프치히 서적박람회에서 6년 간격으로 지속되다 1989년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책들’이라는 행사로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가 쓴 구텐베르크에 관한 책은 한국에도 번역되어 출간된 바 있으며 1961년 라이프치히시는 카퍼에게 구텐베르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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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베를린 예술대학교 Universitat der Kunste Berlin에서 시각 디자인을, 라이프치히 그래픽서적예술대학 Hochschule fur Gra k und Buchkunst Leipzig에서 타이포그래피와 북디자인을 공부했다. 디자인과 출판을 하는 스튜디오 정제소를 운영하며 타이포그래피와 북디자인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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