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지하에서 밥을 먹으려고 하면 얼마나 쓸쓸해요. 아침에는 다들 그래요. 우유 한 잔이나 고구마, 빵 같은 거 가져와서 먹고는 점심때는 조 끼리. 한 조에 3명씩이거든요. 조 끼리 같이 식사를 나누면서 담소도 나누고. 청소하는 아주머니랑도 커피도 같이 마시고, 때가 되면 우리가 해 놓은 밥이 있으니깐 같이 먹읍시다 하면 그분들도 신세 갚는다고 또 먹을 것도 가져오고. 그런게 우리들한테 즐거움이죠. 여기에서 즐거움이란 게 뭐 있겠습니까. 하루 생활이.. 나는 처음에 경비가 굉장히 쉬운 줄 알았어요. 왜냐하면 그냥 경비실에 앉아 있으니깐 추울 때 고생하지 않고 더울 때는 선풍기 틀어놓고 에어컨도 다 있는 줄 알고 그랬는데.. 막상 다른 일을 안 하더라도 여기에 앉아 있는 자체가 큰일이에요. 그래서 밤 10시 정도만 되면은 촤악 가라앉아서 지쳐버려요.”
<아파트 경비원>은 두 권으로 구성된 사진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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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차 입고] 아파트 경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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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4차 입고] 아파트 경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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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간략설명 | <아파트 경비원>은 두 권으로 구성된 사진집 입니다. 아파트의 경비실 근무 공간 안팎을 기록하고 짧은 인터뷰를 수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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