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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제본소 소설집 시리즈 세 번째 『겨울특집』
모두의 관심을 받으며 시작했지만 그 끝은 아름답지 않은 서점 이야기 「서점의 종말」, 여행지를 떠올릴 때마다 동시에 생각나는 어떤 것을 담은 「속초」와 「제주도」, 어느 날 몸에 생긴 점의 근원을 따라가 본 아득한 여정 「가운데 발가락에 점 하나가」, ‘올해의 책’이라는 말에 담긴 허무와 쓸쓸함에 대한 이야기 「올해의 책」까지, 2020년을 이대로 보내기 아쉬워 꺼내본 이야기 다섯 편을 묶었습니다.
목차
서점의 종말 8 | 속초 32 | 가운데 발가락에 점 하나가 70 | 제주도 106 | 올해의 책 130
저자 소개
강민선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비정규직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도서관 사서가 되었다. 2017년부터 독립출판물을 만들었으며 『백 쪽』,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도서관 사서 실무』, 『월요일 휴무』, 『시간의 주름』, 『1인칭 부재중 시점』, 『여름특집』, 『가을특집』, 『상호대차』, 『나의 비정규 노동담』, 『비행기 모드』, 『도서관의 말들』, 『외로운 재능』, 『우연의 소설』, 『자책왕』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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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차 입고] 겨울특집 · 강민선 |
가격 | 10,000원 |
작가/출판사 | 시이키 사이코 |
판형 | 182 x 257mm |
구성 | |
페이지 | 64쪽 |
출판년도 | 2019 |
상품명 | [4차 입고] 겨울특집 · 강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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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0,000원 |
적립금 | 500원 (5%) |
수량 | |
상품간략설명 | 숙소 의자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며 차가운 삼각김밥을 한입 깨물었다. 온기가 남아있는 캔커피를 한 모금 마시면서 항구를 내다보았다. 수연에게서 이 게스트하우스 얘기를 들을 때만 해도 여기가 이렇게 외지고 조용한 곳일 줄은 몰랐다. 수연의 이야기 속에서 어쩐지 여기는 생기로 가득한 곳일 것 같았다.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냈다. 가지고 와봤자 몇 줄 쓰지 못하고 짐만 될 것 같았지만 그건 해준이 반차를 내고 여기 왔을 때의 얘기고 자정이 넘어서야 도착할 테니 나로선 글 쓸 시간을 번 셈이었다.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47쪽) |
작가/출판사 | 시이키 사이코 |
판형(가로/크기비교용) | 182 |
판형(세로/크기비교용) | 257 |
페이지 | 64쪽 |
출판년도 | 2019 |
판형(화면표시용) | 182 x 257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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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제본소 소설집 시리즈 세 번째 『겨울특집』
모두의 관심을 받으며 시작했지만 그 끝은 아름답지 않은 서점 이야기 「서점의 종말」, 여행지를 떠올릴 때마다 동시에 생각나는 어떤 것을 담은 「속초」와 「제주도」, 어느 날 몸에 생긴 점의 근원을 따라가 본 아득한 여정 「가운데 발가락에 점 하나가」, ‘올해의 책’이라는 말에 담긴 허무와 쓸쓸함에 대한 이야기 「올해의 책」까지, 2020년을 이대로 보내기 아쉬워 꺼내본 이야기 다섯 편을 묶었습니다.
목차
서점의 종말 8 | 속초 32 | 가운데 발가락에 점 하나가 70 | 제주도 106 | 올해의 책 130
저자 소개
강민선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비정규직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도서관 사서가 되었다. 2017년부터 독립출판물을 만들었으며 『백 쪽』,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도서관 사서 실무』, 『월요일 휴무』, 『시간의 주름』, 『1인칭 부재중 시점』, 『여름특집』, 『가을특집』, 『상호대차』, 『나의 비정규 노동담』, 『비행기 모드』, 『도서관의 말들』, 『외로운 재능』, 『우연의 소설』, 『자책왕』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