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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고] 빅토르 · 자크 마에스, 리서 브라에커르스

210mm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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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고] 빅토르 · 자크 마에스, 리서 브라에커르스

[재입고] 빅토르 · 자크 마에스, 리서 브라에커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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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마에스, 리서 브라에커르스 · goat(고트)

빅토르는 사냥을 좋아합니다! 치타를 잡는 건 빅토르의 오랜 꿈이었죠. 오늘은 마침내 그 꿈을 이룬 날이고요.로 시작하는 이 그림책의 메시지가 빅토르의 의기양양한 무용담이 아닐 것은 바로 이 표제지부터 짐작이 된다. 빅토르는 비로소 사냥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된 사냥꾼이, 사냥물에 대해 연민을 느끼고, 자신이 가까스로 얻은 견고한 정체성을 탈피하는 이야기다. 그러면서도 이 사냥꾼이 사냥을 보상하기 위해 꾸민 결정이 과연 탁월한지, 사냥꾼이 사냥을 후회하거나 관두기로 해야만 하는지, 정체성의 견고함과 유연성 사이에서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에 대해, 답보다는 질문을, 더 많은 대화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우리가 살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인식하고 공표할 수 있는 순간은 얼마나 될까? 한편 그렇게 얻은 정체성을 과감하게 양도할 정도로, 한 개인의 성격을 뒤바꾸고 그의 인생행로에 변곡점이 되는 사건은 몇 번이나 찾아올까? 이 두 가지 사건을 단 하룻밤에 겪는 사냥꾼이 이 책 『빅토르』의 주인공 빅토르다. 빅토르는 오랫동안 치타 잡는 꿈을 꿔온 사냥꾼이다. 벽에는 치타 그림이 걸려 있고, 쿠션 역시 치타무늬다. 마침내 사냥에 성공한 그의 발아래, 부드러운 카펫처럼 깔린 치타 한 마리. 그는 이날 처음으로 연민과 반성의 감각을 절실히 느낀다.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죽은 치타의 친구들에게 친구가 되어주기로 결심하는 이 사냥꾼에게는 앞으로 어떤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까.

빅터는 권력과 소유, 그리고 동물에 대한 우리의 구제할 길 없는 본성을 꿰뚫는 매혹적인 이야기다. 제 손으로 잡은 사냥물의 가죽을 입은 사냥꾼을 그린 장면은 섬뜩하고도 황홀하다. 『빅토르』는 나를 다른 존재로 상상하고, 여기서 연민을 느끼고, 세계를 점유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 결국은 우리 자신까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작가 소개

벨기에와 네덜란드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 듀오. 자연의 세계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이야기를 여럿 발표하며, 독창적인 시선과 섬세한 형식미를 제시했다. 주요 그림책으로, 의기양양한 사냥꾼의 환상적인 경험을 다룬 『빅토르』, 살아 있는 자연의 생동감을 집 안으로 옮겨놓는 시도가 그려진 『헨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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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입고] 빅토르 · 자크 마에스, 리서 브라에커르스
가격 19,800원
작가/출판사 자크 마에스, 리서 브라에커르스 · goat(고트)
판형 210 x 306mm
구성
페이지 48쪽
출판년도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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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재입고] 빅토르 · 자크 마에스, 리서 브라에커르스
판매가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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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출판사 자크 마에스, 리서 브라에커르스 · goat(고트)
판형(가로/크기비교용) 210
판형(세로/크기비교용) 306
페이지 48쪽
출판년도 2021
판형(화면표시용) 210 x 306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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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는 사냥을 좋아합니다! 치타를 잡는 건 빅토르의 오랜 꿈이었죠. 오늘은 마침내 그 꿈을 이룬 날이고요.로 시작하는 이 그림책의 메시지가 빅토르의 의기양양한 무용담이 아닐 것은 바로 이 표제지부터 짐작이 된다. 빅토르는 비로소 사냥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된 사냥꾼이, 사냥물에 대해 연민을 느끼고, 자신이 가까스로 얻은 견고한 정체성을 탈피하는 이야기다. 그러면서도 이 사냥꾼이 사냥을 보상하기 위해 꾸민 결정이 과연 탁월한지, 사냥꾼이 사냥을 후회하거나 관두기로 해야만 하는지, 정체성의 견고함과 유연성 사이에서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에 대해, 답보다는 질문을, 더 많은 대화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우리가 살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인식하고 공표할 수 있는 순간은 얼마나 될까? 한편 그렇게 얻은 정체성을 과감하게 양도할 정도로, 한 개인의 성격을 뒤바꾸고 그의 인생행로에 변곡점이 되는 사건은 몇 번이나 찾아올까? 이 두 가지 사건을 단 하룻밤에 겪는 사냥꾼이 이 책 『빅토르』의 주인공 빅토르다. 빅토르는 오랫동안 치타 잡는 꿈을 꿔온 사냥꾼이다. 벽에는 치타 그림이 걸려 있고, 쿠션 역시 치타무늬다. 마침내 사냥에 성공한 그의 발아래, 부드러운 카펫처럼 깔린 치타 한 마리. 그는 이날 처음으로 연민과 반성의 감각을 절실히 느낀다.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죽은 치타의 친구들에게 친구가 되어주기로 결심하는 이 사냥꾼에게는 앞으로 어떤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까.

빅터는 권력과 소유, 그리고 동물에 대한 우리의 구제할 길 없는 본성을 꿰뚫는 매혹적인 이야기다. 제 손으로 잡은 사냥물의 가죽을 입은 사냥꾼을 그린 장면은 섬뜩하고도 황홀하다. 『빅토르』는 나를 다른 존재로 상상하고, 여기서 연민을 느끼고, 세계를 점유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 결국은 우리 자신까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작가 소개

벨기에와 네덜란드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 듀오. 자연의 세계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이야기를 여럿 발표하며, 독창적인 시선과 섬세한 형식미를 제시했다. 주요 그림책으로, 의기양양한 사냥꾼의 환상적인 경험을 다룬 『빅토르』, 살아 있는 자연의 생동감을 집 안으로 옮겨놓는 시도가 그려진 『헨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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