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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할인] '필연은 습관' 세트 · 권누리, 김연덕, 박시하, 백은선, 오은경, 유진목, 이다희, 장혜령, 조해주, 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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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할인] '필연은 습관' 세트 · 권누리, 김연덕, 박시하, 백은선, 오은경, 유진목, 이다희, 장혜령, 조해주, 한정원

[10% 할인] '필연은 습관' 세트 · 권누리, 김연덕, 박시하, 백은선, 오은경, 유진목, 이다희, 장혜령, 조해주, 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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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누리, 김연덕, 박시하, 백은선, 오은경, 유진목, 이다희, 장혜령, 조해주, 한정원 · 유어마인드

'필연은 습관' 시리즈는 문장을 사용하는 규칙을 두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같은 단어 혹은 문장이 쪽마다 반복되어 등장합니다. 희미하게 떠오른 문장의 실체는 얇은 페이지가 쌓이며 진해집니다. 한 문장 앞에 멈춰 몇 분 동안 바라보거나, 몇 번씩 되뇌어볼 수 있습니다. 10명의 시인이 필연과 습관 사이 각자만의 지점에서 적은 글을 작은 낱권으로 만들었습니다.

 

권누리 · 시와 소설을 씁니다. 시집 『한여름 손잡기』. 사랑과 애도를 연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theworldformeandyou@gmail.com

 

김연덕 · 시인. 2018 <대산대학문학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첫 시집 『재와 사랑의 미래』를 냈다.

 

박시하 · 시와 소설을 씁니다. 2008년부터 시와 에세이를 쓴다. 시집 『우리의 대화는 이런 것입니다』, 『무언가 주고받은 느낌입니다』 등과 산문집 『쇼팽을 기다리는 사람』 등을 냈다.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고, 읽고 쓰는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 아침의 커피, 산책과 옥상을 좋아한다.

 

백은선 · 매번 다르게 적히는 낱말의 창고를 운영 중. 그러나 한 번 무언가를 마음에 들어하면 잘 놓지 못함. 매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식당에서 같은 사람과 식사하고 싶어. 변화와 새로움 사이에서 늘 우왕좌왕하기를 꽤나 즐기는 편. 솔직한 게 최고라고 늘 믿어서, 자주 오해를 사지만 그래도 좋아. 믿을 수 있는 게 다 사라지면 그땐 어떻게 하지? 가장 최근 제일 오래 한 생각은 모든 것에 끝이 있어서 좋다는 것. 빛의 뒤편을 노려보는 중.

 

오은경 · 2017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년 여름에는 시집 『한 사람의 불확실』을, 21년 겨울에는 『산책 소설』을 출간했다. 22년 여름에는 하루 평균 8천보 이상을 걷고 있다. 장소를 불문하고 산문을 쓸 수 있지만 시는 꼭 책상에 앉아 노트북을 펴고 작업한다. 걸으며 시 쓰는 방법을 알고 싶다.

 

유진목 · 1981년 서울 동대문에서 태어났다. 2015년까지 영화 현장에 있으면서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일곱 작품에 참여하였고, ‘목년사’에서 단편 극영화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 있다. 2016년 시집 『연애의 책』이 출간된 뒤로는 글을 쓰는 일로 원고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산문집 『디스옥타비아』, 2018년 시집 『식물원』, 2020년 산문집 『산책과 연애』, 시집 『작가의 탄생』, 2021년 산문집 『거짓의 조금』을 썼다. 부산 영도에서 서점 ‘손목서가’를 운영하고 있다.

 

 

이다희 · 말을 너무 많이 하고 난 다음에는 숙취와 비슷한, 묘한 죄책감이 생기지. 목이 아파서 작은 목소리밖에 나오지 않아. 어쩌면 좋을까. 말이 원래 안에 있는 것이라면 남은 말이 없어져야 하는데, 말을 하면 할수록 안에 더욱 많은 말들이 남아있게 되지. 잘 알아듣기 위해 당신은 나한테 더 가까이 와야 해, 죄책감은 내 입과 당신의 귀를 더욱 가깝게 만들지. 말이 원래 바깥에 있는 거라면 우리가 이렇게 가까울 필요가 있을까. 투명 인간이 우산을 받치지 않고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간다. 나는 이걸 당신에게 설명하려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장혜령 · 2017년 『문학동네』를 통해 글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산문집 『사랑의 잔상들』, 소설 『진주』, 시집 『발이 없는 나의 여인은 노래한다』를 펴냈다.

 

조해주 · 시집 『우리 다른 이야기 하자』, 『가벼운 선물』이 있다.

 

한정원 · 산문집 『시와 산책』과 시극 『사랑하는 소년이 얼음 밑에 살아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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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 할인] '필연은 습관' 세트 · 권누리, 김연덕, 박시하, 백은선, 오은경, 유진목, 이다희, 장혜령, 조해주, 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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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출판사 권누리, 김연덕, 박시하, 백은선, 오은경, 유진목, 이다희, 장혜령, 조해주, 한정원 · 유어마인드
판형 96 x 170mm
구성 '필연은 습관' 10권
페이지 24쪽
출판년도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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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10% 할인] '필연은 습관' 세트 · 권누리, 김연덕, 박시하, 백은선, 오은경, 유진목, 이다희, 장혜령, 조해주, 한정원
소비자가 65,000원
판매가 5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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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출판사 권누리, 김연덕, 박시하, 백은선, 오은경, 유진목, 이다희, 장혜령, 조해주, 한정원 · 유어마인드
판형(가로/크기비교용) 96
판형(세로/크기비교용) 170
구성 '필연은 습관' 10권
페이지 24쪽
출판년도 2023
판형(화면표시용) 96 x 1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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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은 습관' 시리즈는 문장을 사용하는 규칙을 두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같은 단어 혹은 문장이 쪽마다 반복되어 등장합니다. 희미하게 떠오른 문장의 실체는 얇은 페이지가 쌓이며 진해집니다. 한 문장 앞에 멈춰 몇 분 동안 바라보거나, 몇 번씩 되뇌어볼 수 있습니다. 10명의 시인이 필연과 습관 사이 각자만의 지점에서 적은 글을 작은 낱권으로 만들었습니다.

 

권누리 · 시와 소설을 씁니다. 시집 『한여름 손잡기』. 사랑과 애도를 연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theworldformeandyou@gmail.com

 

김연덕 · 시인. 2018 <대산대학문학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첫 시집 『재와 사랑의 미래』를 냈다.

 

박시하 · 시와 소설을 씁니다. 2008년부터 시와 에세이를 쓴다. 시집 『우리의 대화는 이런 것입니다』, 『무언가 주고받은 느낌입니다』 등과 산문집 『쇼팽을 기다리는 사람』 등을 냈다.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고, 읽고 쓰는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 아침의 커피, 산책과 옥상을 좋아한다.

 

백은선 · 매번 다르게 적히는 낱말의 창고를 운영 중. 그러나 한 번 무언가를 마음에 들어하면 잘 놓지 못함. 매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식당에서 같은 사람과 식사하고 싶어. 변화와 새로움 사이에서 늘 우왕좌왕하기를 꽤나 즐기는 편. 솔직한 게 최고라고 늘 믿어서, 자주 오해를 사지만 그래도 좋아. 믿을 수 있는 게 다 사라지면 그땐 어떻게 하지? 가장 최근 제일 오래 한 생각은 모든 것에 끝이 있어서 좋다는 것. 빛의 뒤편을 노려보는 중.

 

오은경 · 2017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년 여름에는 시집 『한 사람의 불확실』을, 21년 겨울에는 『산책 소설』을 출간했다. 22년 여름에는 하루 평균 8천보 이상을 걷고 있다. 장소를 불문하고 산문을 쓸 수 있지만 시는 꼭 책상에 앉아 노트북을 펴고 작업한다. 걸으며 시 쓰는 방법을 알고 싶다.

 

유진목 · 1981년 서울 동대문에서 태어났다. 2015년까지 영화 현장에 있으면서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일곱 작품에 참여하였고, ‘목년사’에서 단편 극영화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 있다. 2016년 시집 『연애의 책』이 출간된 뒤로는 글을 쓰는 일로 원고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산문집 『디스옥타비아』, 2018년 시집 『식물원』, 2020년 산문집 『산책과 연애』, 시집 『작가의 탄생』, 2021년 산문집 『거짓의 조금』을 썼다. 부산 영도에서 서점 ‘손목서가’를 운영하고 있다.

 

 

이다희 · 말을 너무 많이 하고 난 다음에는 숙취와 비슷한, 묘한 죄책감이 생기지. 목이 아파서 작은 목소리밖에 나오지 않아. 어쩌면 좋을까. 말이 원래 안에 있는 것이라면 남은 말이 없어져야 하는데, 말을 하면 할수록 안에 더욱 많은 말들이 남아있게 되지. 잘 알아듣기 위해 당신은 나한테 더 가까이 와야 해, 죄책감은 내 입과 당신의 귀를 더욱 가깝게 만들지. 말이 원래 바깥에 있는 거라면 우리가 이렇게 가까울 필요가 있을까. 투명 인간이 우산을 받치지 않고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간다. 나는 이걸 당신에게 설명하려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장혜령 · 2017년 『문학동네』를 통해 글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산문집 『사랑의 잔상들』, 소설 『진주』, 시집 『발이 없는 나의 여인은 노래한다』를 펴냈다.

 

조해주 · 시집 『우리 다른 이야기 하자』, 『가벼운 선물』이 있다.

 

한정원 · 산문집 『시와 산책』과 시극 『사랑하는 소년이 얼음 밑에 살아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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