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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고] 서울사람처럼 · 임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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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고] 서울사람처럼 · 임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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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청 · 주로출판사

“이 도시엔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지나치게 많다.”

『서울사람처럼』은 머릿속이 복잡하고 마음이 갈팡질팡한 사람들, 쉽게 시무룩해지는, 좋은 마음과 옳은 태도를 간직하려다 자주 고꾸라지는 사람들, 불안감을 일상의 동반자로 둔 이들을 자주 떠올리며 쓰고 만든 손바닥만 한 잡문집이다. 오래된 카세트테이프처럼 A면과 B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A면 『서울사람처럼』에는 열한 편의 산문이 실려있다. 오래된 아파트와 이웃들, 버스와 지하철, 학교와 병원 등에서 겪은 평범한 절망과 일상적 패배 같은 것들에 관한 별로 심각하지 않은 기록이다. B면 『까마귀는 무엇으로 사는가』에는 그래픽 노블 『이세린 가이드』와 『나단이라고 불러줘』, 국제갤러리 «Lee Ufan 이우환» 전시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연극 «댄스 네이션», 박박parkpark의 «춘면곡/권주가», 이차령 작가의 사진전 «꿈 Vision»에 관한 리뷰, A면과 연결되는 오래된 일기, 매체에 기고한 칼럼 등이 담겨 있다. 총 20편이 에세이가 실린, 버스와 전철에서 보기 좋은 귀여운 크기의 책. 책 제목인 『서울사람처럼』은 프랜 리보위츠와 마틴 스코세이지의 넷플릭스 시리즈 «도시인처럼»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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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입고] 서울사람처럼 · 임유청
가격 11,000원
작가/출판사 임유청 · 주로출판사
판형 105 x 148mm
구성
페이지 190쪽
출판년도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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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재입고] 서울사람처럼 · 임유청
판매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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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간략설명

미래를 그리는 일이 의아하게 여겨진다. 사람들의 희망적인 말들이 의심스럽다. 모든 희망찬 계획엔 실패가 빠져 있다. 구체적인 계획엔 구체적인 실패가 빠져 있고, 추상적인 계획엔 모든 것이 누락되어 있는데, 한편 우리는, 미래를 실패할 계획인 우리는, 미래에 절망했다고 옛이야기로 돌아가지는 않을 사람들이다. 과거를 말하기 위해선 어둠과 아픔과 신경증과 폭력이, 이름을 입에 올리면 뼈와 살과 근육을 가지고 회귀할 것만 같은 무엇들이 멀리 도망 온 과거로부터 해일처럼 밀려올 거라 믿었기 때문인데, 그래서 야자수보다도 더 안쪽에 서 있기로 했던 것인데, 그러면 흐리고 납작한 세상을 창문 너머로 바라나 보는 안전지대에 속할 수 있으리라 믿었기 때문인데,

작가/출판사 임유청 · 주로출판사
판형(가로/크기비교용) 105
판형(세로/크기비교용) 148
페이지 190쪽
출판년도 2023
판형(화면표시용) 105 x 14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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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엔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지나치게 많다.”

『서울사람처럼』은 머릿속이 복잡하고 마음이 갈팡질팡한 사람들, 쉽게 시무룩해지는, 좋은 마음과 옳은 태도를 간직하려다 자주 고꾸라지는 사람들, 불안감을 일상의 동반자로 둔 이들을 자주 떠올리며 쓰고 만든 손바닥만 한 잡문집이다. 오래된 카세트테이프처럼 A면과 B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A면 『서울사람처럼』에는 열한 편의 산문이 실려있다. 오래된 아파트와 이웃들, 버스와 지하철, 학교와 병원 등에서 겪은 평범한 절망과 일상적 패배 같은 것들에 관한 별로 심각하지 않은 기록이다. B면 『까마귀는 무엇으로 사는가』에는 그래픽 노블 『이세린 가이드』와 『나단이라고 불러줘』, 국제갤러리 «Lee Ufan 이우환» 전시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연극 «댄스 네이션», 박박parkpark의 «춘면곡/권주가», 이차령 작가의 사진전 «꿈 Vision»에 관한 리뷰, A면과 연결되는 오래된 일기, 매체에 기고한 칼럼 등이 담겨 있다. 총 20편이 에세이가 실린, 버스와 전철에서 보기 좋은 귀여운 크기의 책. 책 제목인 『서울사람처럼』은 프랜 리보위츠와 마틴 스코세이지의 넷플릭스 시리즈 «도시인처럼»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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